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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사람 / 행 11:19~21
이기봉 담임목사 2018-07-15 추천 0 댓글 0 조회 623

*본문: 11:19~21

*제목: 몇 사람 (몇 사람, 주님의 손 주님의 뜻, 비젼)

 

우리교회를 변화시키고 용인을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데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몇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세상을 변화 시키는 데에는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몇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어떤 한 사람, 어떤 몇 사람이면 됩니다.

 

1. 몇 사람

삼상 14장에 보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요나단이 자신의 무기를 든 사람 하나를 데리고 혼자 적진에 들어가 블레셋 군대를 대파합니다. 사울이 왕이 되고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략합니다. 삼상135-7절을 보면 그 수가 이렇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더라 그들이 오라와 벧아웬 동쪽 믹바스에 진 치매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는 삼상 13:15을 보면 육백명입니다.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41~6절을 보면 요나단이 병기 든 하나를 데리고 혼자 들어가서 블레셋 군대를 대파합니다. 요나단이 어떻게 그 수많은 블레셋 군대를 향하여 혼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무엇이 요나단으로 하여금 홀로 적진에 뛰어 들어가게 했을까요? 요나단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14:6)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는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구원이 어디에 달렸습니까?

 

스데반이 순교 당하던 날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납니다. 사도들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집니다. 이때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와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에게만 전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같이 여겼습니다. 10:28에 보면 베드로조차도 고넬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이다”(10:28) 흩어진 자들이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과 이방인을 가까이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는 인식속에서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는 있었습니다만 유대인에게만 전하고 헬라인들에겐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흩어진 자들 중에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고 몇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손이 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주님의 손이 이들과 함께 하시자 몇 사람이었지만 허다한 사람들이 이들을 통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돌아오더라 ”(11:20~21) 허다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왔다는 것은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몇 사람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몇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시매하나님 나라의 결정적 요인은 하나님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사람의 많고 적음, 사람의 수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진 어떤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다수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사람의 수의 많고 적음뿐만 아니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조건에도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결정적 요인은 주님의 손입니다.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면 몇 사람일지라도 그들을 통해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믿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수나 사람이 가진 그 어떤 조건에도 달리지 아니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을 믿는 믿음을 가진 단 한 사람의 믿음으로 블레셋 군대는 초토화됩니다. 주님의 뜻 앞에 철저하게 순종했던 다윗 한 사람을 통해 골리앗이 쓰러집니다. 요나단처럼 이 신앙의 사람으로 무장되어서 하나님의 역사에 주역으로 쓰임받는 사람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손이 어떤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까?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입니다.

 

2. 헬라인들에도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첫 번째는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에게만 전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같이 여겼습니다. 10:28에 보면 베드로조차도 고넬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이다”(10:28) 흩어진 자들이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과 이방인을 가까이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는 인식속에서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는 있었습니다만 유대인에게만 전하고 헬라인들에겐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헬라인들에게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사도행전 18절에 말씀하셨고 막16장에 천하만민, 24장에 모든 족속 마28장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복음을 전하고는 있었습니다만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기는 하는데 주님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주님의 의도대로 주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전도를 하기는 하는데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는데 자기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는 하는데 내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사사시대의 타락상을 잘 표현해 주는 말씀이 사사기 2125절 말씀입니다. 각각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타락의 최고 정점에서 이 사람들이 한 일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했다는 말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습니까? 자기 생각에 옳으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에 싫으면 안하는 것입니다. 시금석이 자기입니다. 현대교회가 꼭 이렇습니다. 신앙생활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좋은 대로 합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이 아니라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립니다. 신앙생활해도 주님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지를 잘 보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해야 하는데 내 좋은 대로 신앙생활 합니다. 이렇게 신앙생활하면 천국은 가지만 평생 신앙생활해도 하나님의 손은 경험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권능은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은 못됩니다. 내 생각대로 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자기생각대로 하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보장해 주는 보장 안에서만 살게 됩니다.

 

두 번째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흩어진 자들 중에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되게 유대인만이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 몇 사람으로 인해 허다한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돌아오더라 ”(11:20~21) 허다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왔다는 것은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길 간절히 원하고 계셨습니다. 흩어진 자들 중에 몇 사람이 주님의 의도와 마음을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었든지 아니면 그저 단순하게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는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들 위에 주님의 손이 함께 하셨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주님이 그렇게도 원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던 몇 사람의 전도는 정확히 주님의 마음과 일치했기에 주님의 손이 그들 위에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것을 원하셨습니다.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자 그들 위에 주님의 손이 함께 해서 허다한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 할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주님의 손은 주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 위에 나타납니다. 철저하게 주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믿음을 주님의 뜻 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진짜 주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3. 주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알려줍니다.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이 사람들은 주님의 마음, 주님의 뜻을 몰랐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흩어진 자들이 예수님의 뜻을 모르고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는 전통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 또 하나는 예수님의 말씀에 자세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주님의 말씀을 잘 살펴서 말씀을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말씀이 아닌 오랫동안 교회생활로 인해 몸에 베인 유대인들의 전통과 비슷한 외적 신앙생활의 습관적 스타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이고 또 한 부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자들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은 믿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도 똑같이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자기 생각대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기준이 자기 생각입니다. 계획도, 판단도, 결정도 다 자기 생각을 따라서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은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는 몸부림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근거가 무엇이었든 보장은 자기 생각 안입니다. 자기 생각이 계산해 주고, 보장해준 결과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장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 삶을 보장해 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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