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렘 13:23)
나에 대해 어떤 판단을 받을 때 판단의 내용이 무엇이냐와 판단한 사람이 누구인가가 중요하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판단이다 내용도 끔찍하다
남유다가 악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켜 선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상태가 스스로 깨닫고 악을 떠나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말씀하신다. 남유다를 고치시는 길이 돌이키시는 길이 하나님의 심판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남유다를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기도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렘 14:11)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단은 남유다가 얼마나 끔찍한 상태인가를 우리에게 알려 준다
죄에 완전히 사로잡힌 상태다 죄로부터 돌이킬 수 없는 상태다 스스로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상태다 물론 이 말씀은 인간의 전적타락 불능에 적용할 수도 있지만 본문의 말씀은 그런 의미보다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 벡성들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를 우리에게 말씀해 준다 남유다 백성은 너무 멀리 나간 것이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너무 멀리 나간 것이다 이만큼 깊이 죄에 빠져 버린 것이다
혹시 하나님 앞에선 나의 모습 중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없어 보일만큼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나간 삶의 모습은 없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보실 때 나에게서 그런 일은 이제 가능하지 않다고 여기실만한 모습이 혹시 있지는 않을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정상적으로 복원 된다 하나님께 은혜와 긍휼을 구하자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복음을 붙잡자
"모든 신자들은 그들이 경험하는 죄의 지배가 아무리 강력해 보일지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아주 신속히 충분히 그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죄의 지배를 벗어나 은혜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고자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은혜를 주심으로써 우리가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던 죄의 지배를 순식간에 박살내 버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생명의 성령의 법의 충만하고도 실효적인 역사 아래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김남준 목사 죄와 은혜의 지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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