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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8:13~22 / 박현욱청년 운영자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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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욱 청년(야고보셀장)

 

본문: 예레미야 8 : 13-22

 

 

 

???? 말씀 요약

유다백성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해 안전한 곳을 찿으려 하나 찾지 못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산 백성은 구원도, 치료도 받지 못합니다

 

???? 적용

말씀 속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가운데 계시는데 왜 자꾸 이 백성은 이방의 헛된 것을 따를까? 라며 안타까워하는데 나 역시 예레미야의 입장에서 퇴사 전까지 헛된 것을 쫓고 있었던 삶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고 있다.

1년 전 나의 취업의 기준은 남들의 시선이 걸쳐있는 높은 연봉, 회사 타이틀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나님 역사함에 따라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 위치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역사함보다 내 자기합리화에 의한 결과 였을뿐, 이내 직무적인 부적합함과 제대로 잡혀지지 않는 체계속에서 허우적거렸다. 내가 세운 기준들이 주는 시련들이라 생각하고 시련을 견뎌내고 성장하고자 했지만 어찌 더욱 깊은 곳으로 빠져들었다. 괜찮다 괜찮다라고 다시 다짐해봐도 내안의 것들은 점점 무너져갔고 결국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퇴사 후 다시 돌아본 삶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면서도 회사를 다니는 사이 내안의 하나님 없는 삶을 당연시 했던 삶이었다. 하나님 없는 삶에선 우리의 영혼은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메말라 가고 있기에 나 역시도 날이 갈수록 메말라진 영혼으로써 점점 허덕이며 살아갔던 것 같다.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데 왜 그분에게서 힘을 얻지 않고 위로받지 못 햇을까. 이방의 것들에 너무 치우치다보니 정작 가까이에 있는 소중함을 몰랐던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구원도 치료도 받지 못 했던게 아닐까 새삼 다시 반성하게 된다.

지금의 나는 다시 1년전으로 돌아가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남들의 시선에서 조금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고 또한 내가 원하는 진로에 다시 도전하고 있는 삶에 있어서 이제는 조금 더 올바른 선택 하나님 역사하신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먼 것에 현혹되어 지나쳤었던 가까운 하나님 사랑에 다시 집중하고 더욱 자세히 오랫동안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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